• '이혼' 낸시랭 눈물…"왕진진 폭행·감금,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
  •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 2018-10-11 15:08:14
  • 왕진진, 낸시랭.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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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10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왕진진과 이혼하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낸시랭은 "(왕진진이) 내 명의 집을 담보로 수억대 사채 빚을 얻어 사업 자금으로 썼지만 수입은 전혀 없었다"며 " 세상의 조롱과 갖가지 비난, 주변 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남편을 믿었다. 이 사회에 필요한 일꾼이 되길 바랐지만 돌아온 것은 불어난 이자, 생활고, 연대보증 피해 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돈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아니었다고. 낸시랭은 "부모도 형제도 없는 나는 꼭 가족을 지키고 싶었다"며 "하지만 남편은 내 앞에서 거짓이 밝혀지고 민낯이 드러날때마다 오히려 나를 위협하고 폭언, 감금, 폭행으로 대처했다. 그 수위가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돼 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왕진진이 과거 저지른 잘못들을 모두 알고 있었고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지만 순박하고 따듯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고 그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며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낸시랭은 "제 이혼 소식까지 요란하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 피로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제가 선택한 사랑인만큼 힘들어도 감당하겠다. 책임져야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예술과 미술작품에만 전념하며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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