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살린 노경은, 가을야구 불씨 끝까지 살렸다
  •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 2018-10-11 21:09:30
  • 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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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광주=김성태 기자]누가 봐도 일등공신이다. 가을 야구를 위한 희망의 끈을 끝까지 잡고 있는 롯데다.

롯데는 1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 노경은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팀 타선의 8회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1일부터 13일까지 치르는 KIA와의 3연전에서 단 1패만 해도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다. 벼랑 끝 승부, 롯데가 좀 더 KIA보다 절박했다. 그리고 그 절박함을 던진 선수가 있다.

바로 선발 노경은이다. 이날 노경은은 6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9승을 챙겼다.

2회까지 피안타 하나 없이 버텨냈다. 3회는 1사 이후,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민식과 버나디나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 선두타자 나지완에 안타를 내줬지만 노경은은 흔들리지 않았다.

최형우를 상대로 병살타를 얻어내며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안치홍도 손쉽게 내야땅볼로 제압했다. 5회도 선두타자 김주찬에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은 없었다.

6회가 위기였다. 1사 이후, 상대 선두타자 버나디나에 좌익수 옆 장타를 내주며 1사 2루가 됐다. 그러나 2번 나지완에 3루수 파울 플라이를 유도했고 3번 최형우도 2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6회를 버텨낸 것이 컸다. 그렇게 롯데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고 팀 타선도 8회 전준우의 2점 홈런을 포함, 3득점에 성공하며 4-0을 만들었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단 1패만 했어도 롯데의 가을은 끝이었다. 하지만 노경은이 이를 저지했다. 노경은 덕분에 롯데는 가을야구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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