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한국선수 유럽 통산 최다골 신기록 '카운트다운'
  • 맨시티전 멀티골로 통산 116골 고지
    차범근 통산 최다골 기록에 '-5골'
    최소 6경기 출전 가능…경신 초읽기
  •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 2019-04-19 03:53:20
  •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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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한국축구의 ‘또 다른’ 새 역사에 도전한다.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선수 유럽 통산 최다골 기록이다. 차범근 전 감독은 유럽 통산 121골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그 격차는 어느덧 5골 차까지 좁혀진 상태다.

손흥민의 유럽 통산 득점 기록은 함부르크SV 시절이던 지난 2010~2011시즌부터 시작됐다. 당시 3골로 첫 걸음을 내디딘 손흥민은 프로 데뷔 세 시즌 만인 2012~2013시즌 처음 두 자릿수(12골) 고지에 올랐다.

이후 바이어 레버쿠젠에 새 둥지를 튼 뒤에도 그는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차곡차곡 통산 득점수를 쌓았다.

토트넘 홋스퍼 이적 첫 시즌엔 8골로 주춤했던 그는 2016~2017시즌 무려 21골을 넣으며 처음으로 20골 고지를 돌파했다. 당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4골, FA컵에서 6골,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을 각각 기록했다.

  •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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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도 18골을 터뜨린 그는 올 시즌 다시 한 번 시즌 20골 고지를 밟았다.

18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터뜨린 2골은 그의 시즌 19, 20호 골이었다. 올 시즌 그는 EPL 12골, 챔피언스리그 4골, 리그컵 3골, FA컵 1골을 각각 기록 중이다.

어느덧 차범근 전 감독의 통산 최다골 기록에는 5골 차로 다가섰다. 차 전 감독은 1978년 다름슈타트를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에서 뛸 때까지 372경기에서 121골을 넣었다. 121골은 한국선수가 유럽리그에서 넣은 통산 최다골 기록으로 남아 있다. 손흥민의 현재 통산 득점수는 116골이다.

이르면 올 시즌에 ‘새 역사’를 쓸 수도 있다. 현재 토트넘의 잔여 경기는 EPL 5경기,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최소 2경기다. 다만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와의 4강 1차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기 때문에 6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 대신 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면 출전 가능한 경기 수는 7경기로 늘어난다.

최근 기세라면 남은 경기에서 5골 이상을 넣는 것은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 모두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한 번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거침없는 기세가 시즌 막판 다시 한 번 이어지고 있다.

마침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여서, 손흥민 스스로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향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본머스 등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팀들과의 경기가 적지 않다는 점도 기대해볼 만하다. 손흥민이 포효할 때마다, 한국축구의 새 역사도 점점 가까워진다.

한편 손흥민은 20일 오후 8시30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35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만약 이날 1골을 넣으면 손흥민은 자신이 보유한 한 시즌 개인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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