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연, 좋은 보호소 원하지 않는듯…후원금+안락사 명분 때문" 충격
  •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 2019-06-26 00:09:19
  • 박소연의 동물학대 의혹이 드러났다. 사진=MBC 캡처
박소연 대표의 동물학대 의혹이 드러났다.

2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구조 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케어 박소연 대표를 둘러싼 의혹과 국내 동물보호운동의 현주소를 들여다봤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동물학대 사건에 적극적인 구조 및 모금활동 하며 주목받은 동물권단체 케어. 2002년 ‘동물사랑실천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케어는 대규모 구조를 중심으로 대중의 관심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박소연 대표는 ‘구조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안락사 없는 동물보호단체’를 내세우면서 많은 후원자들의 지지와 환호를 받았고, 국내 3대 동물권단체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금 모금이 끝난 뒤, 구조된 동물들은 어떻게 됐을까. 지난 1월, 케어 내부제보자에 의해 폭로된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박소연 대표가 지난 4년 간 구조한 동물 201마리를 안락사 했다는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면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안락사에 대한 진실을 알려진 후, 여론은 충격과 분노로 들끓었고, 케어 일부 직원들의 대표 사퇴 요구가 이어졌다. 하지만 폭로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 박소연 대표는 여전히 케어의 대표직을 맡고 있고, 사퇴를 요구한 직원들은 더 이상 케어에 남아있지 않다.

보호소의 전 직원은 박소연에 대해 "참 연기 잘하시는 분이다.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뉴스타파 목격자들' 김종관 PD는 "박소연씨는 보호소를 동물들한테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았다. 보호소가 열악해지고 안 좋아져야 후원이 더 잘 되고, 안락사 시킬 명분 쌓기가 좋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애들이 아파야 안락사를 시킬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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