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장-실수-발맞고 실점' 무너진 수원의 3백, 성남도 집요했다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 2019-07-21 20:53:18
[스포츠한국 수원=이재호 기자] 수원 삼성의 3백이 퇴장에 결정적 실수, 발맞고 결승실점까지 완전히 무너졌다. 성남FC는 집요하게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수적우위를 살려 3연패를 끊어냈다.

성남FC는 21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경기에서 수원 민상기의 퇴장으로 수적우위 속에 2-1 승리를 거뒀다.

  • 프로축구연맹 제공
최근 리그 3연패로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성남은 3연승을 내달리던 수원을 원정에서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수원은 하위권인 제주-인천-상주전 승리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 패배로 최근 떠난 핵심 미드필더 사리치의 공백을 절감했다.

이날 경기 승부처는 단연 전반 23분 상황이었다. 성남 공격수 에델이 역습 기회에서 중앙 침투하는 공민현에게 스루패스를 투입했다. 공민현은 단숨에 일대일 기회를 향해 내달렸고 급한 수원 수비수 민상기는 공민현과 충돌했고 휘슬이 울렸다. 반칙과 민상기에게 옐로카드가 선언됐던 상황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이 아닌 아크서클 안에서 프리킥과 민상기의 퇴장으로 정정됐다.

시작 25분도 되지 않아 핵심 수비수 민상기를 잃은 수원을 성남은 집요하게 공략했고 결국 전반 추가시간 서보민의 왼쪽에서 코너킥을 한달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임채민이 수비 두명의 견제를 이기고 높게 날아올라 헤딩골을 넣었다.

수원은 후반 25분 바그닝요의 힘없는 중거리슈팅이 나오기전까지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성남의 수적우위를 바탕으로한 3백 두줄 수비를 뚫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28분 교체선수 바그닝요가 투쟁적으로 따낸 공을 한의권의 도움을 받아 타가트가 동점골을 넣으며 무승부라도 가져가나 했다.

하지만 수원의 수비가 발목을 잡았다. 후반 39분 성남 최병찬의 오른쪽 돌파때 수비수 고명석이 미끄러지며 돌파를 허용하고 말았고 최병찬이 침착하게 공민현에게 연결하고 공민현은 넘어지며 슈팅한 것이 수원 수비수 구자룡의 발에 맞고 굴절돼 노동건 골키퍼가 막기 힘든 골이 되고 말았다. 3백 수비로 나섰던 민상기는 퇴장, 고명석은 결정적 수비 실책, 구자룡은 자신의 발에 맞고 결승골이 들어가는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만 것이다.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성남 역시 동점골에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집요하게 수원을 물고 늘어졌고 결국 승리까지 쟁취해냈다.

결국 남은 10분도 되지 않는 시간을 성남은 잘 버텨냈고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한 성남이며, FA컵 포함 6경기 무패행진(4승2무)를 내달리던 수원의 무패가 홈에서 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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