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안타 샌즈와 4안타 LG, 윌슨마저 무너진 속수무책 패배
  •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 2019-08-14 21:37:50
  • LG 선발 윌슨.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잠실=김성태 기자]에이스 맞대결이었다. 하지만 1회에 1점, 2회에 2점, 3회에 3점, 4회에 4점을 내줬다. 초반부터 와르르 무너졌다. 기대가 컸기에 실망도 컸다. LG가 전날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선발 윌슨의 3이닝 6실점 난조를 이겨내지 못하고 0-14로 변명의 여지 없이 완벽하게 패했다.

이날 LG는 선발로 윌슨이 나왔다. 상대는 브리검이다. 팽팽한 맞대결로 예상을 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한 쪽이 일방적으로 무너진 경기였다. 무너진 쪽은 LG였다.

1회 1사 이후, 상대 김하성에 볼넷을 내줬다. 1사 2루에서 샌즈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했다. 2회는 1사 2루에서 송성문, 2사 2루에서 이정후에 적시타를 헌납했다.

3회는 초반부터 깨졌다. 김하성에 볼넷을 내주더니 샌즈에 적시타, 그리고 무사 1, 3루에서 서건창에 적시타, 1사 1, 3루에서 이지영의 희생 번트를 처리하면서 한 점을 더 내줬다.

3회까지 정확히 74개의 공을 던지고 7피안타 6실점을 기록한 윌슨이다. 4회에 마운드에 올라선 강정현도 큰 차이가 없었다. 2사 이후, 상대 샌즈와 서건창에 연달아 우월 투런포를 내줬다.

4회에만 홈런 두 방으로 순식간에 4실점을 한 LG였다. 끝이 아니었다. 6회에도 강정현이 상대 샌즈에 2점 홈런을 하나 더 내줬고 추가로 두 점을 더 헌납하며 14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그에 비해 LG 타선은 상대 브리검에 꽉 막히면서 7회까지 단 3안타에 그쳤다. 2루타 두 개를 쳐낸 페게로를 제외하면 제 역할을 해준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이날 상대 외인 샌즈는 홈런 2개를 포함 4안타 맹타를 과시했다. 반면, LG는 팀 타선이 모두 쳐낸 안타가 4개였다. LG 혼자서 샌즈와 상대했다고 보면 된다. 하루 만에 차갑게 식은 L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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