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딸, 고교시절 2주 인턴 후 의학논문 1저자 등재" 논란 계속
  •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 2019-08-20 09:20:48
  • 사진=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 조모 씨(28)가 고교 시절 2주 인턴 후 의학 영어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한영외고 유학반에 재학 중이던 조 씨는 충남 천안시의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 인턴을 했다. 이때 연구소의 실험에 참여했고, 이 연구소가 2008년 12월 대한병리학회에 제출한 영어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됐다.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에서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이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국내 학회지에 등재됐다.

2008년 1월부터 적용된 의료계의 ‘의학논문 출판윤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학술 계획과 자료 수집에 상당한 공헌을 하고, 논문을 작성하거나 중요한 내용을 수정하는 조건 등을 모두 충족해야 논문 저자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제1 저자는 실험과 논문의 주도자로 인정받아야 한다. 하지만 2005~2006년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 뒤 2007년 한영외고에 입학한 조 씨가 단 1년 만에 의학논문 작성을 주도했다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후보자의 딸이 멀리(천안)까지 매일 오가며 프로젝트의 실험에 적극 참여하여 경험한 실험결과 등을 영어로 완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노력했다"며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6~7페이지짜리 영어논문을 완성했고 해당 교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후보자의 딸이 학교가 마련한 정당한 인턴쉽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평가를 받은 점에 대하여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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