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키퍼를' 넣어버린 김신욱, 10분의 존재감 [대한민국-투르크메니스탄]
  •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 2019-09-11 01:07:46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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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허락된 시간은 10분 남짓. 그러나 그 안에서도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김신욱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 교체로 출전, 10여 분을 뛰었다.

예상보다는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았다. 아시아 수비진을 공략하기 위해 196cm의 장신을 적극적을 활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적지 않았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 후반 37분에야 김신욱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짧은 시간 김신욱은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버티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겐 부담이었다. 김신욱을 향한 크로스는 한국 공격의 기대할 만한 루트도 됐다.

하이라이트는 후반 막판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신욱이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는데, 이 장면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했다. 골키퍼가 손을 뻗어 공을 잡으려 하던 찰나, 김신욱이 골대 안으로 골키퍼를 넣어버리는 ‘웃지 못할’ 장면이 나왔다.

결과적으로는 김신욱의 파울이 선언됐다. 그러나 김신욱의 높이, 그리고 힘을 확인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장면이었다.

워낙 짧은 시간 탓에 김신욱은 결국 공격포인트와 인연을 맺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장신을 활용한 김신욱의 존재감은 적지 않았다. 경기는 한국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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