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선이 야속해’ 린드블럼, 114일 만에 패전…시즌 2패
  •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 2019-09-11 21:32:09
  • 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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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두산 린드블럼이 114일 만에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린드블럼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2패(20승)째를 떠안았다.

그 동안 린드블럼은 등판 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난 6일 문학 SK전에서 선발 등판이 예정됐으나 우천으로 1회말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10일 NC전에서도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하루 밀렸다.

두 경기 등판 무산이 독이 됐을 법도 했다. 하지만 린드블럼은 린드블럼이었다. 린드블럼은 KBO리그 다승(20승) 1위, 방어율 1위(2.12)답게 씩씩하게 공을 던졌고, 2회까지 NC타선을 무안타로 돌려 세우며 마운드를 탄탄히 지켰다.

3회 선두타자 지석훈에게 초구 홈런을 맞으며 잠시 흔들렸지만, 린드블럼의 호투는 계속됐다. 5회 상대 김태진의 허슬플레이와 전력질주에 1점을 추가로 내줬지만 공의 위력은 여전했다.

하지만 린드블럼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두산 타선은 6회까지 NC를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얻어내지 못하며 침묵했고, 1점도 내지 못하면서 린드블럼을 도와주지 못했다.

결국 린드블럼은 6회가 끝나고 강판됐다. 타선은 9회까지도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결국 패전의 멍에는 린드블럼에게 돌아갔다. 린드블럼은 지난 5월 22일 KT전 5.1이닝 3실점 패전 이후 114일 만에 시즌 2패를 떠안게 됐고, 시즌 13연승도 마감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오던 잠실 18연승도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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