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2]승장 장정석 감독 "여전히 벼랑 끝이라 생각한다" 패장 염경엽 감독 "산체스의 실투가 많았다"
  •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 2019-10-15 22:34:40
[스포츠한국 문학=김성태 기자]키움이 2차전까지 가져갔다. 이제 키움은 한국시리즈까지 단 1승 남았다. 반면, SK는 위기다. 이제 1패면 끝이다. 최악이다. 홈에서 2패를 당했으니 쉽지 않아보인다.

키움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2019년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4안타를 쳐낸 팀 타선과 불펜의 타이트한 압박 야구를 앞세워 8-7, 한 점차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이번 승리로 키움은 2승을 모두 원정에서 거두며 환하게 웃었다.

선발의 무게감이 달랐다. 최원태와 산체스다. 누가 봐도 산체스가 우위다. 그런데 산체스가 틀어졌다. 최원태도 잘 던진 것은 아닌데, 산체스가 제구 난조로 인해 크게 흔들리면서 대량 실점을 내준 것이 치명타로 작용했다.

SK는 홈런 세 방을 쳐내며 타선이 감을 잡는 듯 했지만 키움은 14안타를 몰아치는 소총부대 야구를 선보이며 SK 마운드를 계속 흔들었고 8회 대타 송성문과 김규민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고 집중력을 유지, 승리를 챙겼다.

이제 시리즈는 3차전으로 간다. 키움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고척스카이돔에서 3, 4차전이 열린다.

  • 장정석 감독, 염경엽 감독. 스포츠코리아 제공
승장 장정석 감독

제가 선택했던 것이 잘 되지 않아서 힘들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경기를 잡은 것 같다. 투수 쪽에서 계속 위기가 오고 실점을 내주고 역전을 당했다. 뒤에 조상우나 한현희, 오주원이 최소 실점을 해줬고 깨끗하게 정리를 해줘서 다행이다.

김규민의 경우, 김웅빈과 함께 빠른 볼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며 산체스에 강한 면모가 있다. 첫 출전이었지만 그래도 집중을 잘해줬다. 최원태 경우, 평소의 공은 아니었다. 사실 경기 전부터 나이트 코치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데 컨디션이 썩 좋은 것은 아니었다.

교체 시기를 언제 가져가나 고민을 했는데 좀 늦었다고 본다. 3차전 선발은 요키시다. 요키시는 가을야구가 처음이다. 2016년 마이너리그 시절에 처음 해봤다고 한다. 가지고 있는 공이 잘 안나왔다.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이제는 경험을 했으니 괜찮다고 본다.

8회 대타 송성문의 경우, 고민이 많았다. 박동원을 놓고 고민을 했는데 문승원이 좌우 한 쪽에 치우치는 투수가 아닌데 송성문이 전날 문승원을 한 타석 상대한 것이 있어서 투입했다. 실수가 안 나오면 가장 베스트지만 사람이 하는 것이라 안 나올 수 없다. 지금 선수들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은 맞지만 벼랑 끝이라 생각하고 찬스가 오면 전력으로 임할 생각이다. 샌즈 고민은 없다. 잠잠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해주는 선수다. 다음 경기에 살아날 수 있기에 믿고 있다. 박병호도 부상 여파가 있다. 다들 정신력으로 버텨줘서 이길 수 있었다.

패장 염경엽 감독

산체스가 주자가 많이 나간 상황에서 실투가 나왔고 상대 키움이 놓치지 않으며 어려운 경기가 됐다. 막아야 할 하위타선을 봉쇄하지 못한 것이 컸다. 일단 산체스의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 교체 타이밍을 5회 이후로 보고 있었는데 김하성에 맞은 것이 컸다. 뒤에 나선 문승원, 어제도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 투입 했다. 막았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3차전 선발은 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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