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세리머니까지 했는데…취소된 황의조의 골 [보르도-생테티엔]
  •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 2019-10-21 00:17:43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황의조(FC지롱댕 보르도)가 세리머니까지 펼치고도 득점이 취소돼 진한 아쉬움을 삼켰다.

황의조는 20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19~2020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0라운드 홈경기에 교체로 출전, 상대 골망을 흔들고도 득점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앞서 평양 원정 여파로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황의조는 팀이 0-0으로 맞서던 후반 10분 사무엘 칼루 대신 교체로 투입됐다. 팽팽한 0의 균형을 깨트리기 위한 승부수였다.

그리고 황의조는 후반 24분 보란 듯이 균형을 깨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야신 아들리의 침투패스가 수비 뒷공간으로 향했고, 그 틈을 파고든 황의조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이후 두 팔을 양 쪽으로 편 채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그러나 골 세리머니는 오래가지 못했다. 부심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린 까닭이다.

황의조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은 아니었다. 대신 아들리의 침투패스 과정에서 또 다른 공격수인 지미 브리앙이 수비라인보다 앞에 서 있었다. 아들리의 패스는 브리앙의 발에 살짝 맞았고, 부심도 이를 보고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다.

골 세리머니까지 펼쳤던 황의조도 부심의 깃발을 뒤늦게 보고 멋쩍게 웃음을 지었다. 지난 툴루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도 없던 일이 됐다.

한편 황의조는 이후에도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등 활발하게 전방을 누볐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보르도는 추가시간 통한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close
AD
  • 즐겨찾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오톡 공유

랭킹뉴스

  • 데일리
  • 스포츠
  • 주간한국
  • 골프
  • 오늘의 헤드라인
    AD
    무료만화
    • 천지유협 1부
    • 천지유협 1부
    • (15권) 천제황
    • 소림사의 영웅 2부
    • 소림사의 영웅 2부
    • (15권) 황재
    • 무법무천
    • 무법무천
    • (15권) 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