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합 569K’ 슈퍼에이스들이 7실점, 월드시리즈는 엄청났다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 2019-10-23 12:53:26
  • 게릿 콜(왼쪽)과 맥스 슈어저.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게릿 콜과 맥스 슈어저. 두 선수 도합 올시즌 569탈삼진에 도합 평균자책점 2.69. 올시즌 양대리그 최고의 투수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게릿 콜과 맥스 슈어저가 나섰음에도 12이닝 7실점을 했다. 월드시리즈란 그만큼 타선의 집중력이 엄청나고 무시무시한 무대였다.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는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워싱턴이 ‘언더독’으로 평가받았음에도 5-4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은 현존 지구상 최고의 투수인 게릿 콜을 선발로 내세웠다. 콜은 이번 포스트시즌 3경기 3승 22.2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40으로 가히 압도적인 투구를 보이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도 최소 2위는 확보한 것으로 보이고 1위 수상도 유력하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워싱턴 타선이 콜을 무너뜨렸다. 7이닝 5실점 투구. 2회 라이언 짐머맨이 솔로홈런을 치더니 4회에도 후안 소토가 솔로포를 치며 2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5회, 볼넷-안타-진루타-1타점 적시타-아웃-2타점 2루타가 터지며 단숨에 3점을 낸 워싱턴이다. 올시즌 PS통산 0.40의 평균자책점이던 콜이 5실점을 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반면 워싱턴 선발 맥스 슈어저는 역투를 선보였다. 1회부터 볼넷-안타를 내준 후 삼진 2개를 잡았지만 유리 구리엘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시작부터 흔들렸다. 하지만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무려 112구나 던지는 역투를 보였다. 5이닝동안 112구로 투구수가 많았지만 어쨌든 2실점으로 막은 것이 중요했다.

결국 양팀 슈퍼 에이스 대결은 콜이 7이닝 5실점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슈어저가 5이닝 2실점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을 기록하게 됐다. 엄청난 투수전이 예상됐지만 1회부터 2득점이 나오는등 결코 투수전이 허용되지 않았다. 그만큼 양팀 타선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슈퍼 에이스들을 공략했고 콜은 7이닝을 던졌어도 5실점이라는 충격적인 투구를, 슈어저는 5이닝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2실점과 112구나 던져야했을 정도로 월드시리즈 무대는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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