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대 강타' 손흥민의 슈팅, 어시스트 인정 배경은 [챔피언스리그]
  •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 2019-11-08 13:54:03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지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전에서 나온 지오바니 로 셀소의 선제골이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의한 것으로 인정됐다. 대부분의 리그에선 어시스트로 기록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은 자체 규정에 따라 이를 손흥민의 도움으로 남겼다.

상황은 이랬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즈베즈다의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 전반 34분, 토트넘이 0의 균형을 깨트리던 장면이었다.

해리 케인이 골 지역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강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의 허벅지에 맞고 골문 쪽으로 향했다. 손흥민의 슈팅은 다만 높이 튀어 올라 크로스바를 맞고 흘러 나왔다. 다행히 이를 로 셀소가 한 차례 트래핑 후 왼발로 슈팅, 즈베즈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처럼 골대에 맞고 나온 공을 팀 동료가 마무리할 경우, 프리미어리그(EPL) 등 대부분의 리그는 어시스트로 인정하지 않는 편이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 등 주요 매체에서 손흥민의 도움 없이 로 셀소의 골 기록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그러나 UEFA는 이 장면을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인정했다. 어시스트의 경우 집계 방식이 각 대회나 리그 별로 기준이 다른데, UEFA는 골대에 맞고 나온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질 경우 어시스트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 ⓒUEFA.com
UEFA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올 시즌 챔스 기록을 5골 1도움(4경기)으로 기록 중이다. 앞서 손흥민이 포함된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MVP) 후보를 공개할 당시에도 UEFA는 손흥민의 즈베즈다전 기록을 2골1도움으로 소개했다.

이로써 손흥민의 올 시즌 기록은 14경기(선발11경기) 7골4도움이 됐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1도움, EPL에서 2골3도움을 각각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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