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장' 김현수 "후배들 조언? 알아서 잘한다, 나만 잘하면 된다"[프리미어12]
  •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 2019-11-09 15:50:14
  •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포공항=윤승재 기자]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의 주장 김현수가 대회 우승을 향한 각오를 전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019 제2회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결전의 땅 도쿄로 떠났다.

한국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린 서울 예선라운드에서 호주(5-0)와 캐나다(3-1), 쿠바(7-0)를 차례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은 11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대만(12일), 멕시코(15일), 그리고 일본(16일)과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출국에 앞서 만난 주장 김현수는 “팀 분위기가 정말 좋고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서 경기해서 재밌다. 슈퍼라운드에 나가게 돼서 다행이고, 부담되는 경기지만 부담없이 선수들이 좋은 경기 펼쳤으면 좋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현수가 말한대로 대표팀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선수들은 물론 김경문 감독도 “주장 김현수가 선수단의 분위기를 좋게 이끌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김현수는 “내가 주도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선수들이 서로 워낙 친하다보니까 즐겁게 야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라며 쑥쓰러워했다.

슈퍼라운드는 매 경기가 결승이다. 네 경기에서 1패만 하더라도 결승행 티켓 행방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 단기전인 만큼 경험이 중요할 터. 어느새 베테랑 자리에 올라 있는 김현수는 젊은 선수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을까.

하지만 김현수는 “서울 예선라운드를 치르고 보니 조언은 필요가 없더라. 나만 잘하면 된다”라면서 웃었다. 김현수는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고, 그저 잘 먹고 잘 쉬고 좋은 컨디션에 경기에 나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4년 전 프리미어12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김현수는 “4년 전보다 더 까다로운 것 같다. 저번 프리미어 대회에서는 상대 팀 투수보다 타선이 강했지만, 이번엔 투수들도 좋고 공격력이 강하기도 하다. 다른 조에서 올라온 팀들이다보니까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수는 슈퍼라운드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일본에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매 경기에 올인할 것”이라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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