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우의 수는 없다, 무조건 멕시코-일본 모두 잡는다[프리미어12]
  •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 2019-11-15 09:45:42
  • 멕시코전 선발 박종훈.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이틀간의 휴식을 취한 프리미어12 대표팀이 다시 항해를 시작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멕시코와 2019 제2회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을 치른다.

2차전서 대만에 일격을 당한 한국은 슈퍼라운드 2승1패로 현재 3위에 올라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예선라운드(A, B조) 2위 팀과 격돌했지만, 나머지 두 경기는 1위 팀과 맞붙는다. 일본과 멕시코 두 팀 모두 한 경기씩을 더 치러 3승1패로 슈퍼라운드 1,2위에 올라 있다. 한국과는 달리 예선라운드 2위 팀에 모두 승리를 거뒀다.

한 경기만 더 패한다면 대회 2연속 우승의 꿈은 힘들어진다. 멕시코에 패하면 2승2패를 기록, 최소 ‘3승’을 거둬야 하는 한국으로선 최종전인 일본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따내야 하는데 상대가 상대인 만큼 상당히 부담스럽다. 승자승과 팀 성적지표인 TQB(Team Quality Balance) 등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는 복잡함도 있다.

  • 15일 오전 프리미어12 순위표 (그래픽=윤승재 기자)
일단 대표팀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않는다. 멕시코와 일본을 모두 잡아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레 아시아-오세아니아 상위 국가 1팀(개최국 일본 제외)에게만 주어지는 2020 도쿄 올림픽 직행 티켓도 거머쥘 수 있다. 현재 1승2패를 기록 중인 대만이 한국과 함께 결승에 진출하는 경우는 희박하기 때문. 2전 전승이면 모든 고민에서 자유로워진다.

한국은 멕시코전 선발로 중남미에 강한 언더핸드형 박종훈을 투입한다. 박종훈은 앞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3이닝 무실점)과 쿠바와의 예선라운드 3차전(4이닝 무실점)에서 모두 선발로 나와 중남미 타선을 꽁꽁 묶어낸 바 있다. 당시의 좋은 기억을 멕시코전까지 이어가고자 한다.

반면, 타선은 걱정이다. 4번타자 박병호와 6번타자 양의지가 타율 1할대에 머물며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경문 감독이 타순 변화를 예고했다. 승부사 김 감독이 멕시코전에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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