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식 없는 손흥민, 무리뉴 체제 전경기 출전이 달갑지만은 않은 이유[토트넘-뮌헨]
  •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 2019-12-12 06:55:44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휴식을 취할 줄 알았던 손흥민이 교체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후반 20분 경 교체 투입됐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지었다. 뮌헨이 승점 15점으로 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토트넘도 3위 츠르베나 즈베즈다보다 7점이나 앞서 있는 승점 10점으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경기이기에,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손흥민만은 예외였다. 런던에 남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는 달리 손흥민은 뮌헨 원정 비행기에 올랐고, 심지어 뮌헨전에 교체 출전까지 하면서 무리뉴 감독 체제 전경기(6경기) 출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을 향한 무리뉴 감독의 믿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하지만 환호보단 우려의 목소리가 더 높다. 손흥민은 3주 동안 6경기에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여기에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받으며 체력 소모가 컸다. 또한 잦은 대표팀 부름에도 묵묵히 임하면서 체력 소모가 더 상당한 상황. 경기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이번 뮌헨전이 손흥민이 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원정길 비행기에 오른 데 이어, 경기까지 교체 출전하면서 쉬지 못했다. 이날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았으나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25분,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패스를 이어 받아 노마크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평소보다 무거운 몸놀림으로 빠르게 치고 나가지 못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일대일 찬스를 놓치기도 했다. 그 전 드리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강행군에 나서 무거운 몸놀림을 보인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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