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석, 이국종에 "때려쳐 이 XX야, 한판 붙을래?" 욕설 충격 일파만파
  •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 2020-01-14 08:51:25
  • 이국종 센터장/ 사진=연합뉴스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에게 욕설을 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13일 MBC '뉴스데스크' 측은 이국종 아주대 권역 외상센터장이 아주대 의료원 유희석 원장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MBC가 보도한 녹취록에 따르면 유희석 의료원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이국종 센터장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XX 말이야. 나랑 한 판 붙을래 너?"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국종 센터장은 "아닙니다. 그런 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국종 센터장은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외상센터의 인력난과 병원 내부적으로 겪은 갈등에 대해 털어놨다. 이국종 센터장은 "보건복지부하고 경기도에서 국정감사까지 하고 이렇게 했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로서는 최고 단계까지 보고한 것 아닌가"라며 "닥터 헬기도 계속 못들여오게 했다. 새 헬기 사달라고 한 적도 없다. 아무거나 날아만 다니면 되는데 그냥 좀 너무하는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병원에서는 저만 가만히 있으면 조용하다고 한다. 제가 틀렸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한국은 원래 그렇게 하는 나라가 아닌데"라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

  • 사진=영상 캡처
일련의 갈등을 겪으며 이국종 센터장은 최근 한국을 떠날 고민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상센터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일단 2개월 간 병원을 벗어나 태평양 해군 훈련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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