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극계 대부' 남보원, 폐렴으로 별세…서울 삼성 의료원에 빈소 마련
  •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 2020-01-21 19:32:41
'희극계 대부'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이 21일 타계했다. 향년 84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은 이날 "남보원이 폐렴을 앓다가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남보원은 연초부터 건강 이상을 보였으며, 치료와 퇴원을 번복하다가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1년 넘게 감기를 앓으면서도 컨디션이 좋아지면 일정을 소화하는 등 활동을 계속해왔다.

남보원은 1936년 평안남도 순천 출생으로 1960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1963년에는 영화인협회 주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희극인으로 활약했다. 특히 '엔진소리' '뱃고동 소리' 등 주특기인 성대모사 능력과 구수한 평안도 사투리로 실향민들의 슬픔을 달랬다. 1997년에는 제4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화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남보원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을 통해 "나의 인생에 두 명의 여자가 있다"라며 아내와 딸에 대한 각별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남보원은 43세의 늦은 나이에 지금의 딸을 얻었다.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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