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 헛스윙 삼진 두개… ML 첫 등판서 1이닝 무실점 2K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 2020-02-23 04:31:19
  •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헛스윙 삼진 두개를 포함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김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MLB 시범경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회 등판해 1이닝동안 19개의 공을 던져 1이닝 무실점 1볼넷 2탈삼진 투구를 했다.

2회 선두타자였던 외야수 타일러 오닐이 메츠 투수 마쿠스 스트로만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으로 앞서간 세인트루이스는 5회 김광현을 등판시켰다. 애초에 6회에 등판할 예정이던 김광현은 1이닝 빨리 등판했다.

김광현은 선두타자 라이언 코르델을 상대해 초구는 볼을 내줬지만 이후 슬라이더와 포심 패스트볼로 2스트라이크를 잡은 후 자신의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메이저리그 첫 무대에서 삼진을 잡았다는 것은 인상적이었다.

이어진 레네 리베라와의 승부에서는 풀카운트까지 간 이후 볼넷을 내준 김광현은 세 번째 타자였던 잭 해거와의 승부에서 4구만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아메드 로사리오와의 승부에서는 2구만에 90.4마일짜리 패스트볼로 3루 땅볼을 만들어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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