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 헛스윙 2K 모두 ‘명불허전 슬라이더’서 나왔다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 2020-02-23 04:36:27
  •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역시 김광현의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는걸까.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김광현의 슬라이더는 빛을 발했다.

김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MLB 시범경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회 등판해 1이닝동안 19개의 공을 던져 1이닝 무실점 1볼넷 2탈삼진 투구를 했다.

2회 선두타자였던 외야수 타일러 오닐이 메츠 투수 마쿠스 스트로만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으로 앞서간 세인트루이스는 5회 김광현을 등판시켰다.

김광현은 선두타자 라이언 코르델을 상대해 초구는 볼을 내줬지만 이후 슬라이더와 포심 패스트볼로 2스트라이크를 잡은 후 자신의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예리한 슬라이더에 코르델의 방망이는 헛돌 수 밖에 없었다.

이어진 타자에게 풀카운트 후 볼넷을 내줬지만 그 위기를 탈출하게 한 것 역시 슬라이더였다. 김광현은 세번째 타자였던 잭 해거와의 승부에서 3구만에 2스트라이크를 만든 후 또 다시 슬라이더가 작렬해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첫 타자에게 삼진을 잡은 슬라이더는 84.7마일, 두번째 탈삼진은 84.2마일의 슬라이더로 구속은 거의 비슷했다.

김광현은 KBO리그에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만으로 리그를 제패했다. 자신의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비록 시범경기라 할지라도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두개의 헛스윙 삼진으로 통했으니 분명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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