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이 상대한 4명의 타자, 어느정도 급의 선수였나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 2020-02-23 04:47:22
  •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1이닝 무실점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는동안 4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이 4명의 타자들은 어느정도 급의 선수들이었을까.

김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MLB 시범경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회 등판해 1이닝동안 19개의 공을 던져 1이닝 무실점 1볼넷 2탈삼진 투구를 한후 이날 임무를 마쳤다.

2회 선두타자였던 외야수 타일러 오닐이 메츠 투수 마쿠스 스트로만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으로 앞서간 세인트루이스는 5회 김광현을 등판시켰다. 김광현은 선두타자 라이언 코르델을 상대해 초구는 볼을 내줬지만 이후 슬라이더와 포심 패스트볼로 2스트라이크를 잡은 후 자신의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진 레네 리베라와의 승부에서는 풀카운트까지 간 이후 볼넷을 내준 김광현은 세 번째 타자였던 잭 해거와의 승부에서 4구만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아메드 로사리오와의 승부에서는 2구만에 90.4마일짜리 패스트볼로 3루 땅볼을 만들어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의 시범경기 첫 상대타자였던 코르델은 2018년 데뷔해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97경기를 나온 외야수. 타율은 2할2푼1리에 그쳐 그리 뛰어나진 못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도 2할7푼3리로 중장거리 타자였다. 올시즌 메츠 백업 외야수 정도가 될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로 상대한 리베라 포수는 메이저리그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많은 팀을 거친 베테랑으로 백업 포수를 주로 맡아왔었다. 타격보다 수비가 더 도드라진다. 통산 타율은 2할2푼1리였다.

세 번째로 상대해 헛스윙 삼진을 잡은 해거는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지 못한 선수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지난해 2할4푼2리의 타율을 기록했는데 올해도 트리플A에 머물면 3년째다.

마지막으로 상대해 범타로 처리한 로사리오는 메츠의 주전 유격수다. 상대한 모든 타자 중에 급이 가장 높다. 지난해 무려 157경기나 나와 15홈런에 2할8푼7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메츠의 핵심선수를 김광현이 2구만에 잘 막아낸 것이 인상적이었다.

결국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주전 1명, 백업급 2명, 마이너리거 1명을 상대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상대 타자의 급을 떠나 김광현의 출발은 분명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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