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뒷광고·탈세 관련 허위 댓글에 지쳐…방송 그만두겠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08-06 06:25:49
  • 쯔양 / 사진=유튜브 캡처
유튜버 쯔양이 최근 불거진 뒷광고 등의 논란을 직접 해명하며 방송 활동을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쯔양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방송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쯔양은 "사건이 있었던 날 욕지도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날과 겹쳐 제가 직접 해명을 하지 못하고 소속사를 통해 영상을 제작해 밝혔던 점 죄송하다"며 최근 불거진 여러 논란을 하나하나 짚고 해명했다.

그는 "저는 방송 극 초반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다. 이는 명백하게 제 잘못이며 사과드린다"며 "방송을 시작한 후 짧은 기간 동안 유튜브 관련 지침에 무지했다. 해당 논란이 터지고 이제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도 유튜브, 아프리카TV 방송으로 여러 차례 말씀드린 적이 있다. 이때 제대로 사과하지 않은 것 역시 내 잘못이다. 만약 이 부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어떠한 책임이라도 지겠다"고 말했다.

뒷광고, 탈세 등의 논란에 대해서는 "초반 몇 개의 영상을 제외하고 뒷광고를 절대 한 적이 없다. 또 의심이 되고 있는 필라, 주스, 지프, 욕지도 등에 대해 어떠한 보상도 받은 적이 없다. 탈세를 저지른 적도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작진에 관해 비난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 분들과 정말 오래 함께 해왔고 실제로 제작진 합류 후 채널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그러므로 소속사에서 나와 제작진을 교체하면서까지 더 이상 방송을 하고싶진 않다"고 밝혔다.

쯔양은 "제가 방송을 그만두는 이유는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시기 무지해 짧은 기간 동안 몇 개의 영상에 광고표기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도 있지만 예전에 사실대로 말씀드린 바가 있고 그 뒤로는 정말 오랜 기간 동안 광고 표기 관련 법에 대한 사항을 준수하며 시청자 분들을 기만하지 않고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방송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쯔양은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계속 뒷광고를 해왔다', '탈세를 했다', '사기꾼'이라는 등 허위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며 "여태까지 제 방송을 봐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 제가 욕지도에서 촬영한 나머지 10개의 영상은 너무나도 열심히 찍었기에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다. 그 뒤로 더 이상 올라올 영상은 없으며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쯔양은 '먹방' 콘텐츠로 인기를 끈 유튜버로, 최근 일부 영상에서 광고 표기를 누락하는 등 이른바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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