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창이' 바르셀로나, 8실점 기록적인 대패로 챔스 여정 마무리[바르셀로나 뮌헨]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08-15 06:06:02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8실점 충격의 대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새벽 4시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지우 다 루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에서 2-8로 대패했다.

그야말로 ‘와르르’ 무너진 바르셀로나였다.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던 바르셀로나는 만회골 이후 곧바로 추가골을 내주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후반 막판 세 골을 내리 내주면서 6점차 대패의 굴욕을 맛봤다.

수비 밸런스도 좋지 않았고 발빠른 뮌헨의 공격에 측면이 수차례 허물어졌다. ‘주포’ 레반도프스키에 집중하느라 토마스 뮐러에 대한 견제가 허술해졌고, 오른쪽 측면을 쇄도하는 발빠른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맥을 추리지 못했다.

공격도 무뎠다. 바르셀로나는 90분 동안 7개의 슈팅을 때리는 데 그친 반면, 무려 26개의 슈팅을 허용하며 맥없이 무너졌다. 16강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상승세였던 메시는 조용했고, 후반전 교체 투입된 그리즈만은 제대로 공도 잡지 못했다. 최전방의 수아레즈가 후반 11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체면을 세웠지만 팀의 대패는 막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8실점이라는 기록적인 대패를 당하고 스페인행 짐을 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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