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왜그랬어요' 쿠티뉴, 방출명단 올린 친정팀에 2골 1도움 '비수'[바르셀로나 뮌헨]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08-15 06:44:43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필리페 쿠티뉴(뮌헨)가 자신을 방출명단에 올린 원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비수를 꽂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새벽 4시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지우 다 루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에서 8-2 대승을 거뒀다.

이 중 세 골에 쿠티뉴가 기여했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쿠티뉴는 36분 레반도프스키의 헤더골을 도왔고, 40분과 43분에는 자신이 직접 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친정팀 바르셀로나에 비수를 꽂은 쿠티뉴다. 쿠티뉴는 2017-2018시즌 겨울 이적 시장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지만 적응에 실패하며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됐다.

쿠티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그를 방출 대상으로 분류했다. 8월 초에는 아스날과의 스왑딜 대상으로 물망에 오르기까지 했다.

그랬던 쿠티뉴가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5-2를 8-2로 만드는 세 골에 모두 기여한 쿠티뉴는 친정팀을 상대로 세레모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쿠티뉴는 추가시간까지 총 17분만을 뛰고도 평점 8.6점을 받았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쿠티뉴는 같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뮐러(10점)와 레반도프스키, 키미히(이상 9.5점)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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