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라모스, 나란히 타율·홈런 1위…류중일 감독 '흐뭇'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09-25 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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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창원=노진주 기자] LG 트윈스의 김현수와 로베르토 라모스가 각각 타율·홈런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섰다.

LG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막판 승기를 내주면서 8-12로 역전패했다.

팀은 패했지만 이날 김현수와 라모스는 개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LG의 김현수는 NC전에 4타수 1득점 2안타를 터트려 타율 0.354를 기록, 타율 부문 1위로 올라섰다. 타점 부문에서도 김현수(106타점)는 kt wiz의 멜 로하스 주니어(107타점)에 1점 차로 2위를 기록중이다.

라모스는 무려 홈런 2방을 때려내며 5타수 2득점 4타점을 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3회초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9회초 7-12로 뒤진 상황에서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날의 홈런 2개를 앞세워 라모스는 로하스와 함께 홈런 37개로 이 부문 공동 1위를 마크했다.

김현수와 라모스가 정규시즌 막판까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개인타이틀 차지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LG의 류중일 감독은 “우선 팀이 이기는 데 초점을 잡아줬으면 좋겠다. 타이틀에 욕심을 내다보면 부상이 온다”고 전했다.

또 “1등을 하고 싶어서 경기에 임하면 오히려 더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면 (타이틀 영광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 선수가 타이틀을 따내면 LG는 타격 3관왕을 차지한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라고 껄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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