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와이프 "수영해서 데리러 가고 싶어"…김광규에 여동생 소개 제안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11-25 00:44:44
  • SBS '불타는 청춘'
전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의 와이프가 "수영을 해서 데리러 가고 싶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놀러온 친구 이종범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대화를 나누며 하루 여행에 나선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기차기 시합을 벌이다 발이 미끄러져 허리를 다친 이종범은 파스를 붙인 뒤 방에서 청춘들과 둘러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종범의 와이프와 친구인 이연수는 이종범에게 "외박해도 되냐. (와이프에게) 허락 맡고 왔냐"고 물었다.

이종범은 "이따가 전화하면 된다"며 "저는 우리 집사람이 촐싹맞게 하지 말고 진중하게 있다가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와이프가 내 성격을 아니까 흥이 나면 계속 치고 가니까 조금 진정하고 이젠 당신 아들이 더 유명하니까 정후를 봐서라도 차분해지라고 했다"고 밝혔다.

청춘들은 이종범에게 와이프와 전화를 해보라고 재촉했다. 다소 긴장한 얼굴로 와이프에게 전화를 건 이종범은 "광규형님이랑 최성국이 친구인데 (외박) 허락을 맡고 왔냐고 자기한테 확인을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종범은 청춘들에게 와이프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1994년 한창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던 당시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아내가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편지를 주고받으며 장거리 연애를 한 이종범은 "저희가 1996년에 박재홍이 신인 때 현대가 강력한 팀이어서 한국시리즈에 올라왔다"며 "우승해서 그 상금으로 집사람 데리러 간다고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 못하면 널 못 데리러 가고 우승하면 상금 받고 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우승해서 프랑스에 갔다"며 "와서 그 이듬해 약혼하고 결혼했다"고 전했다.

"결혼하면 좋은 게 더 많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 이종범은 와이프와의 통화에서 김광규가 형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범의 아내는 자신의 여동생을 김광규에게 소개시켜주겠다며 물어보라고 전했다.

이어 이종범이 보고 싶다며 "내가 수영해서 갈까? 그러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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