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 "작년 큰 슬럼프…소속사 없어 섭외는 SNS로"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11-29 19:35:47
  • MBC '복면가왕'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고3'과 '고사'가 쿨의 '애상'을 함께 부르며 맞붙었다.

'고3'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편안한 창법을 선보인 반면 '고사'는 톡톡 튀는 음색의 개성 넘친 목소리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16대 5로 '고3'의 승리였다. '고사'는 성시경의 '좋을텐데'를 부르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었다.

유소영은 "애프터스쿨 멤버였다가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소영"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뒤 "작년에 큰 슬럼프가 있어서 이 진로가 맞는지 고민을 많이 하던 찰나에 최근 극복했다 싶어서 저도 알리고 인사드릴 겸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걸그룹 출신이기에 노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아져 부담을 느꼈다는 유소영은 "기피하는 방송이 딱 하나 '복면가왕'이었다. 절대 안 나간다고 했는데 만약 나가면 어떤 것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청심환을 먹었는데 약발이 안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신봉선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유소영에게 "서른다섯쯤에 정말 생각이 많아진다. 내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들이 현실과 부딪히는 시기가 오는데 부족한 것도 인정하면서 즐겁게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유소영은 눈물을 글썽이며 "앞으로는 다양한 곳에서 인사드리고 싶다. 제가 지금 회사가 없다. 섭외 연락은 SNS로 달라"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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