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 '6시내고향' 사연 주인공에 "고된 바닷일, 허리 아플 수밖에"
이영호 기자 yhlee@hankooki.com 기사입력 2021-03-03 12:12:41
  • ‘KBS1 6시 내고향’ 충남 태안을 찾은 서동원 원장.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 할머니와 바다 1부에서는 아픈 남편과 어린 손녀딸들을 돌보느라 하루도 빠짐없이 바닷일을 나가며 홀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살아온 할머니의 사연이 그려졌다.

충남 태안에서 만난 사연의 주인공은 허리와 엉치뼈 통증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바닷일을 하는 이유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학을 앞 둔 손녀 둘과 갑상샘암과 식도암으로 투병 중인 남편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픈 할머니의 병을 고쳐주고 싶어 6시 내고향에 사연을 보낸 큰 손녀는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커가면서 할머니의 아픔이 하나 둘씩 보이니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고, 오랜 시간 집 안에서 투병중인 남편은 “아내의 아픈 몸이 나으면 내가 좀 덜 미안할 거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고단한 할머니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 드리기 위해 내고향 닥터,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의학박사/정형외과 전문의)이 충남 태안을 찾았다.

내고향 닥터를 만난 할머니는 “바다에 (일을)가면 엉덩이가 당기고 힘줄이 끊어지는 느낌이 든다”는 말에 상태를 살펴본 서동원 원장은 “허리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증상인데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목도 안 좋은 것 같아 목과 허리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할머니의 일을 돕기 위해 바지락 캐기에 나선 내고향 닥터는 허리를 숙인 채 종일 작업해야 하는 바닷일에 “어머니 허리가 왜 이렇게 안 좋아진 줄 알겠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고된 바닷일로 망가진 할머니의 몸은 좋아질 수 있을까?

자신의 아픔보다 손녀딸들과 남편을 돌보기 위해 치료를 받고 싶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3월 9일(화)에 방송되는 ‘떴다! 내고향 닥터, 할머니와 바다-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밀검사와 함께 할머니의 치료 과정이 그려질 다음 주, ‘할머니와 바다’ 2부에서는 허리 치료를 위해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한재석 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무릎 치료를 위해 관절클리닉 이지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내고향 닥터팀에 합류한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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