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대에도 폐경 가능성, 조기폐경은 난임의 원인"
  • 이영호기자 | 2019-11-22 13:02:44
  • 노원인애한의원 김서율 원장
여성이 점점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에 의해 배란, 생리를 하지 않게 되는 것을 폐경이라 한다. 폐경은 평균적으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발생한다고 알려져ㅍ있다.

한편 최근에는 가임이의 젊은 여성들이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를 조기폐경이라 하며 난소기능부전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의학적 명칭은 조기난소부전이라 한다.

진단은 40세이전에 6개월이상 생리를 하지 않고 1개월 간격으로 2번 측정한 FSH(난포자극호르몬)이 40mIU/mL이상일 때 후향적 조기폐경으로 진단 내린다.

조기폐경의 초기 증상은 월경불순이다. 생리주기가 정상보다 길어지는 희발월경, 6개월이상 월경을 하지 않는 무월경이 나타날 수 있고 생리양이 줄어들거나 생리기간이 짧아지기도 한다. 대개 생리의 양은 가늠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생리주기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더불어 여성호르몬이 감소함에 따라 갱년기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한 증상들로 안면홍조, 야간발한, 불면증, 예민, 짜증, 질의 건조감, 요실금, 성욕의 감퇴 등이 있다.

조기폐경의 원인은 염색체 이상,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복용, 난소제거 등 원인이 확실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원인 불명인 경우가 많다.

특히 자연 조기 폐경 환자의 경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폐경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 난소기능이 저하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도 제대로 되지 않는데 이때 에스트로겐의 조기 결핍으로 인한 조기폐경은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의 전신 질환 또한 발병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한다. 만약 임신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예상치 못한 난임이나 불임으로 인한 문제도 발생한다.

조기폐경에 있어 치료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방에서 조기폐경 초기 1년 이내 난소기능이 완전히 떨어지기 이전에 한방난소기능강화치료가 효과적이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치료 시기가 늦어져서 난소의 기능이 완전히 멈추게 되면 기능을 다시 끌어올리기도 어려울뿐더러 임신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임신계획이 있는 여성에게는 커다란 난관이 될 수 있다.

조기폐경의 한의약적 치료는 한약, 침, 약침, 뜸, 부항치료를 시행하여, 난소기능을 향상시켜 배란성 월경을 회복하고 FSH, AMH호르몬 수치를 호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

갱년기증후군 증상들을 소실시키고 향후 자연임신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임신에 적합한 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자연임신율을 향상시키면서 자궁내막발달을 도와 착상과 면역력을 높이고 난소기능을 강화시켜 흐트러진 여성호르몬 균형을 맞추고 스스로 다시 생리를 시작하는데 초점을 맞춰 한다. 현재 본인의 상태와 증상에 맞게 체질을 고려하여 한약을 처방하여 근본원인치료를 한다. 임신유지기능 또한 강화시킬 수 있다.

*칼럼리스트 김서율은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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