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8.00→5.14' 에이스 면모 되찾은 류현진, 5이닝 1피안타 8삼진 무실점(종합)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08-06 10:10:20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류현진이 5이닝 무실점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이 6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면서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처음으로 5이닝을 채웠다.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류현진은 세 경기 만에 5이닝을 소화하며 제 모습을 되찾았다. 평균자책점도 8.00에서 5.14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나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아쿠나를 견제로 런다운 상황을 만들어내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댄스비 스완슨와의 승부에서는 1-2 유리한 볼카운트 승부를 끌고 간 뒤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90마일(144km/h)짜리 높은 속구가 유효했다.

마르셀 오즈나에게는 2-1 볼카운트 상황서 파울홈런을 맞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으나,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타선의 1득점 지원을 받고 오른 2회에는 선두타자 트레피스 다노를 2구 만에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아담 듀발에게도 3루 앞 땅볼을 유도하며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듯 했다. 하지만 3루수 드루리의 아쉬운 송구 수비로 출루를 허용했다. 류현진의 피안타로 기록되진 않았다.

류현진은 오스틴 라일리 타석 때 폭투로 1루주자의 2루 진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라일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숨을 돌렸다. 이어진 요한 카마르고와의 승부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3회 선두타자 찰리 컬버슨과 마주한 류현진은 5구 만에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후속타자 엔더 인시아테도 2구 만에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타순이 한 번 돌았다. 류현진은 다시 만난 아쿠나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다시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댄스비 스완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우며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오즈나에게 3루수-유격수 간을 빠지는 안타성 타구를 맞으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유격수 비셋의 호수비에 아웃카운트를 올릴 수 있었다.

숨을 돌린 류현진은 다음 타자 다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안정을 찾았다. 5번 타자 듀발은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다음 타자 라일리를 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0 리드를 업고 5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카마르고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컬버슨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인시아테도 1루수 땅볼로 돌려 세우며 5이닝을 채웠다. 승리투수 요건을 채운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은 여기까지였다. 6회 시작과 함께 토마스 해치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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