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MA(멜론뮤직어워드) 대상 싹쓸이… 올해의 아티스트 포함 6관왕[종합]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12-06 00:41:16
BTS, MMA 2020서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베스트송'·'올해의 아티스트' 대상 휩쓸어
임영웅 '3관왕'+김호중 'TOP10'+영탁 '베스트 송 라이터' 수상 등 트로트 인기 입증
크래비티(CRAVITY)·위클리(WEEEKLY) 신인상 수상
  • 방탄소년단이 5일 열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의 레드카펫에 서고 있다./사진제공=멜론뮤직어워드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주최한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베스트송·아티스트 총 3개 부문의 대상을 싹쓸이하며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열린 이날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올해의 앨범상'·'올해의 베스트송'·'올해의 아티스트' 등 총 3개 부문의 대상 트로피를 휩쓸었으며 '톱 10'과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 댄스' 남자 부문까지 수상하며 총 6관왕을 달성했다.

'올해의 앨범'에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7)으로, '올해의 베스트 송'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대상 3개 부문을 모두 수상한바 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5일 열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블랙 스완'(BlackSwan)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멜론뮤직어워드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상 수상 소감을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은 “너무 감사하다. MMA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던 게 앨범상이었기 때문에 이 상을 다시 받는 것은 저희에게 너무 큰 의미이고, 이 상을 다시 받은 것이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기분이 들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희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기에 많은 분들한테 모두가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얘기하는 좋은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좋은 앨범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방시혁PD님, 빅히트 식구 여러분들, 많은 프로듀서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의 베스트송상 수상 후 방탄소년단 정국은 팬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가수를 하며 가장 뿌듯하다고 느끼는 점 중 하나가 저희 곡을 듣고 많은 분들이 힘을 낼 때, 힘을 낼 수 있을 때, 위로를 받을 때, 그때 가장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 이 곡으로 인해서 많은 힘을 받으시는 여러분들을 보니까 기분이 좋았고, 저도 그 곡으로 인해서 많은 힘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여러분들께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음악들 계속 만들고 들려드리고 싶다. 멋진 곡 함께 작업해 주신 작곡가님,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 만들도록 하겠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리더 RM은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직후 팬과 리스너를 비롯해 함께 음악작업을 한 동료, 소속사 관계자에게 잊지않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M은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올해 아이러니하게 가장 많이 느꼈던게 '저희가 지금까지 전세계에 흩뿌려 놓은 진심들과 마음들이 정말 헛되지 않았구나. 우리가 지금 서로를 볼 수 없고, 서로 손을 잡을 수 없고, 닿을 수 없고, 안을 수 없어도 우리가 서로 연결돼 있고 우리 마음이 가 닿는구나'라는 사실을 저희가 Dynamite와 이번에 낸 BE를 통해서도 확인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아티스트분들이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각자의 방에서 스튜디오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앨범과 음악을 만들고 계실 것이고 아티스트의 팬분들 리스너분들 역시도 그분들의 곡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고 싶다”며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이렇게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 가 닿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이 긴긴 겨울을 뚫고 봄날이 올 때까지 함께 살아남아서 같이 살아갔으면 좋겠다. 계절은 돌아오고 삶은 계속되니까 언젠가 봄날이 올 것을 반드시 믿고 저희와 함께 같이 살아가 주셨으면 좋겠다. 올 한해 모든 분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수고 많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방탄소년단이 5일 열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다이너마이트'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멜론뮤직어워드
이어 뷔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야 할 게 저희는 사실 일곱명이다.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있는 슈가 형에게 한마디를 하자면 저희 오늘 상 많이 받았고 형도 빨리 나아서 우리와 같이 즐거운 추억 많이 보냈으면 좋겠다”며 오랜 어깨 부상 탓에 수술을 한 후 회복 중이어서 함께 참석하지 못한 멤버 슈가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민 역시 “코로나19로 많이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던것 같다. 저희는 멤버들과 아미분들에게 참 많이 힘을 받아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는데, 아미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듣고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우리 방시혁 피디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모든 직원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스태프 여러분들 감사할 분들이 끝이 없다. 부모님들 감사드리고 아티스트상이 시상식의 꽃인데 우리 아미 여러분들 저희를 꽃으로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퍼포먼스 타이틀 'BE-there'에 맞춰 '블랙 스완'(Black Swan) 퍼포먼스 무대를 필두로 '온'(ON),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화려하고 역동적인 군무와 퍼포먼스로 펼쳐 보였다.

이날 시상식의 주요상 중 올 한해 가장 많이 사랑받은 10팀에 해당하는 TOP 10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김호중, 백현(BAEKHYUN), 아이유,아이즈원(IZ*ONE), 오마이걸, 임영웅, 백예린, 블랙핑크(BLACKPINK), 지코(ZICO)가 이름을 올렸다.

  • 방탄소년단이 5일 열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다이너마이트'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멜론뮤직어워드
이번 시상식에서는 임영웅, 김호중이 TOP10을 수상했고, 영탁이 '베스트 송 라이터' 상을 받는 등 올 한해 뜨거웠던 트로트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임영웅은 '톱 10'과 '베스트 트로트' 부문을 수상했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영탁, 장민호,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 등 트롯맨들과 함께 '핫 트렌드 상'까지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게 무슨 가문의 영광인가 싶다"며 "여러분들께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런 순간을 다 겪어본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임영웅은 이날 시상식에서 원곡보다 더 로맨틱하게 완성된 ‘이젠 나만 믿어요’와 ‘히어로’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트렌디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임영웅의 퍼포먼스에는 EX-3D 입체음향 기술이 도입되어 바로 곁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입체감을 전달했다.

신인상은 크래비티(CRAVITY)와 위클리(WEEEKLY)에 돌아갔다.

  • 방탄소년단이 5일 열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ON'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멜론뮤직어워드
특별상은 베스트 퍼포먼스상-몬스타엑스, 1theK Original Contents-더 보이즈, Song Writer-영탁, 퍼포먼스 디렉터-손성득에게 수여됐다.

◆다음은 2020 멜론 뮤직어워드(2020 MMA) 수상자 명단

▲올해의 아티스트=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방탄소년단

▲올해의 베스트송=방탄소년단

  • 가수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영탁, 장민호가 5일 열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의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TOP10=방탄소년단, 임영웅, 아이즈원, 백현, 아이유, 오마이걸, 백예린, 지코, 블랙핑크, 김호중

▲네티즌 인기상=방탄소년단

▲핫트렌드상=미스터트롯맨 TOP6(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

▲베스트 POP상=샘 스미스

▲베스트 댄스상=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베스트 트로트상=임영웅

▲베스트 퍼포먼스상=몬스타엑스

▲베스트 퍼포먼스 디렉터상=손성득

▲베스트 송라이터 상=영탁

▲1theK 오리지널 콘텐츠상=더보이즈

▲OST상=조정석 '아로하'

▲올해의 신인=크래비티,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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