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한 '한일전'은 없다…한국의 도쿄행 티켓은 가시밭길[프리미어12]
  •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 2019-11-13 13:00:21
  • 난조를 이겨내지 못하고 강판되고 있는 선발 김광현.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역시 맘 편하게 즐기는 '한일전'은 없는 것 같다. 전력을 다해 승부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 2015년 '프리미어12' 초대 우승국이다. 그리고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을 세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두 팀 모두 기세가 상당했다.

한국은 예선 C조를 1위로 통과, 지난 11일에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일본도 예선을 포함, 4승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나란히 일격을 당했다. 지난 12일 한국은 대만에 0-7로 패했고 일본은 미국에 3-4로 졌다. 두 팀은 13일 현재 슈퍼라운드 2승 1패로 동률이다.

3승의 멕시코를 잡아야 하는 것과 동시에 1승 2패의 대만, 미국을 따돌려야 한다. 그렇기에 슈퍼라운드 직전에 열리는 16일 한일전은 두 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한국과 일본 모두 16일 경기 직전에 맞붙는 멕시코전 결과다. 현재 3승의 멕시코의 기세가 좋다. 일본은 13일 오후 7시, 한국은 15일 오후 7시에 각각 멕시코를 만난다.

13일 경기에서 일본이 멕시코를 잡는다면 한국도 15일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만일 15일에 패하면 16일 경기는 일본 뿐 아니라 대만이라는 부담도 함께 담겨 있는 승부가 된다.

결승전을 일본과 멕시코에 내주고 자칫 3, 4위 결정전에서 대만을 만나 승부를 하게 된다면 최악의 경우,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매 경기가 살얼음판, 그리고 일본전이 그 핵심이다. 한국은 13일과 14일, 연이틀 휴식을 취하고 15일에 멕시코와 경기를 치른다. 에이스 김광현이 무너졌고 타선도 무득점에 그쳤다. 김경문 감독의 고심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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