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쉬며 대만전 패배 추스린 대표팀, 멕시코-일본 대비 재정비[프리미어12]
  •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 2019-11-13 17:08:05
  • 대만에 영봉패 당한 한국 야구대표팀.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대만에 0-7 패배를 당한 한국이 재정비에 나선다.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을 추스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 대만에 완벽하게 패했다.

예선 C조 3경기 전승에 이어 11일 미국전까지 5-1로 잡아내며 승승장구 했던 대표팀이다. 하지만 대만, 그것도 도쿄올림픽 티켓을 놓고 경쟁하는 팀과 맞붙어서 졌다.

초대 대회에 이어 2연패 달성, 그리고 올림픽 티켓 확보를 목표로 삼았던 한국의 계획이 완벽하게 틀어졌다. 에이스 김광현의 붕괴와 타선의 침묵, 심지어 영봉패였다.

충격의 하루를 보낸 후, 대표팀은 일단 하루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후 14일 도쿄돔에서 훈련을 가진 후에 15일 저녁 7시에 멕시코, 16일 같은 시간에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상황이 복잡해졌다. 올림픽 직행 티켓 확보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같은 아시아·오세아니아에 있는 호주가 이날 미국을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더욱 혼전에 빠졌다.

  • 난조로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간 김광현. 연합뉴스 제공
일단 15일 멕시코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2승 1패인 한국은 1승 2패의 대만에 비해 아직 1승의 여유가 있지만 자칫 3, 4위 결정전에서 만난다면 티켓을 놓칠 가능성도 있다.

주장 김현수는 전날 패배 후 "선수들이 마음을 추스려서 다음 경기를 잘하면 좋겠다. 차라리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하고 선수들과 잘 이야기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김경문 감독도 대만전 패배의 먹구름을 걷어내고자 라인업 변화를 예고했다. 신뢰의 야구도 좋지만, 단기전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새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생각이다.

낙담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전날 대만전 패배도 결국 '한 수 아래'라고 판단했던 대표팀의 자만과 방심에서 비롯됐다. 자력으로 대만과 호주를 제치는 것이 중요하다. 멕시코와 일본, 두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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