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김건모, 장지연 향한 병뚜껑 프러포즈…신동엽 소감 "현실 아닌 기분"
  •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 2019-12-08 22:17:42
'미우새' 김건모가 신부 장지연을 위한 프러포즈에 나섰다.

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건모는 "오늘 프러포즈를 하겠다"라며 집으로 개그맨 지인들을 불렀다.

김건모는 이날 결혼 소감으로 "새 앨범을 내는 기분이다. 또 다른 나의 신곡을 내는 기분"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감동에 빠뜨렸다. 특히 신동엽은 "소름이 돋는다. 이게 현실이 아닌 기분"이라며 감동했다.

김건모는 새신부 장지연의 장점으로 "마음이 예쁘다"면서 단점으로는 요리 실력을 꼽았다. 특히 장지연이 직접 요리해 준 우럭을 예로 들며 "태어나서 그렇게 맛 없는 우럭은 처음이었다. 우럭은 맛 없기 힘든 생선이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우럭이 어쩜 그렇게 맛이 없는지"라면서 "그 뒤로는 시켜먹기로 했다"라고 평가했다.

김건모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처음에는 내가 계속 밀어냈다. 원래 내가 결혼을 포기하지 않았나. 그런데도 훅훅 밀고 들어오더라"고 당시를 회상한 김건모는 "그래서 그날 바로 엄마께 데리고 갔다. 여사님이 설거지를 하고 옆에 장 교수가 서 있는 뒷모습을 봤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를 하면서도 둘이서 그렇게 좋아하더라. 이게 결혼이구나 싶었다. 바로 다음날 아버님 뵈러 가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이날 프러포즈를 위해 스티로폼과 소주 병뚜껑, 장미꽃을 준비했다. 스티로폼 위에 소주 병뚜껑으로 글씨를 쓰고 남은 공간에는 장미꽃을 채우기로 했다. 병뚜껑으로 쓸 문구로는 자신의 노래 '사랑합니다'의 가사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와 '오빠 잘 키워줘'를 선택했다.

천신만고 끝에 프러포즈 준비가 마무리됐다. 분홍색 정장을 입고 피아노 앞에 앉은 김건모는 자신의 집에서 장지연에게 프러포즈 노래를 선사했다.

장지연을 앞에 두고 프러포즈를 위한 노래를 부르던 김건모는 잠시 목이 매인 듯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겼다. 이어 감정을 추스르고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에 장지연은 감동한 듯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 안으며 성공적인 프러포즈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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