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 체질 증명한 'KK' 김광현, 아웃카운트 절반이 삼진
  •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 2020-02-27 03:44:16
  • 김광현.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완벽하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선발로 나와서 더 힘차게 던진 느낌이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32)이다.

김광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 2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시럼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첫 등판을 했던 김광현은 당시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 때는 불펜, 이번에는 선발이었다. 팀 내 선발진 합류를 위해서는 이날 경기에서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 그리고 김광현은 증명했다.

1번 조너던 비야를 상대로는 5구 만에 3루수 앞 땅볼을 이끌어내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2번 브라이언 앤더슨을 상대로는 풀카운트까지 갔고 6구째 공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3번 코리 디커슨은 1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며 무난히 1회를 끝냈다.

2회가 진짜였다. 첫 타자인 4번 헤수스 아귈라를 만나서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 1볼에서 5구째 공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5번 맷 조이스는 3구 만에 유격수 뜬공, 그리고 6번 이산 디아즈를 만나서는 2스트라이크 이후 5구째 공을 손도 대기 힘든 바깥쪽 낮은 곳으로 던지며 삼진을 추가, 이닝을 끝냈다.

2회까지 6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3개를 잡아낸 김광현이다. 아웃카운트의 절반을 삼진으로 채웠다. 피안타 하나 없이 깔끔한 무실점, 김광현은 스스로가 선발 체질이라는 것을 완벽하게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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