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빈 부상-문경찬 부진, 루징시리즈 그 이상의 타격 입은 KIA
  •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 2020-07-06 06:02:10
  •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에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하지만 KIA는 김선빈의 부상과 5점차 역전패로 루징시리즈 그 이상의 타격을 입었다.

KIA는 지난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7로 패했다. 9회초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9회말에 대거 6실점하며 뼈아픈 대역전패를 당했다.

설상가상 KIA는 주력 선수인 김선빈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불운을 입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선빈이 2루수 앞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하다 NC 1루수 강진성과 충돌해 쓰러졌다. 이후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한 김선빈은 결국 구급차의 도움을 받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김선빈의 통증 부위는 햄스트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빈은 지난 6월 9일 KT전에서도 햄스트링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6월 23일에 1군으로 복귀한 바 있다.

KIA로서는 초비상 사태다. 김선빈은 올 시즌 타율 0.378(리그 1위) 맹타를 휘두르며 KIA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부상 이탈로 큰 공백이 생겼다. 김선빈은 6일 검진을 받을 예정이나, 지난번 부상을 입은 부위와 같은 부위라는 것이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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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IA는 김선빈의 이탈과 함께 뒷문 불안 걱정도 함께 떠안아야 했다. 8회 2사 상황서 마운드에 오른 필승조 전상현이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연속 볼넷에 이어 추격의 3점 홈런을 얻어 맞으며 고개를 숙였고, 이후 마무리 문경찬이 뒤를 이어 받았지만 1사 후 볼넷과 2점포, 2사 후 연속 안타로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최근 마무리 문경찬의 페이스가 좋지 않다. 6월 20일 삼성전까지 17이닝 3실점(2자책)만을 내주며 10세이브를 올린 문경찬이지만, 23일 롯데전 ⅓이닝 3실점을 시작으로 세 경기에서 모두 3실점씩 허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셋업맨 전상현까지 이날 흔들리면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KIA로서는 걱정이 태산이다. 리그 정상급 타자를 잃었고, 불펜진 걱정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 6월 12승 9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며 4위까지 뛰어 올랐던 KIA지만, 뜻밖의 복병과 마주하며 고민이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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