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김광현, STL 선발 로테이션 합류…11일 PIT전 유력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08-06 06:17:50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보직을 맡았던 김광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MLB닷컴의 앤 로저스는 6일 “마이크 쉴트 감독이 김광현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킨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역시 같은 소식을 전했다.

시즌 첫 선발 기회를 부여 받은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시즌 시작과 함께 마무리 보직을 부여받았지만, 팀 개막전인 7월 25일 데뷔전을 치른 이후, 연이은 팀 패배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여기에 팀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팀이 일주일 강제 휴식을 치른 탓에 김광현은 도합 2주일 동안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랬던 김광현이 선발 중책을 부여받았다.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코로나19 감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선발 로테이션 개편이 필요해진 가운데, 김광현이 그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

김광현은 시즌 전 열린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나와 8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개막 직전 연습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김광현의 첫 선발 무대는 오는 1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 시카고 컵스전을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하는데, 데릭 굴드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가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다코타 허드슨, 김광현, 다니엘 폰세 데 레온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것이라고 전했다.

시범경기와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호투를 펼친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서도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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