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논란→은퇴 선언 후 마지막 심경 글 "알바하며 다른 일 찾을 것…오해 NO"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08-06 10:55:31
'뒷광고' 논란 후 BJ 은퇴 선언을 한 쯔양이 마지막 심경 글을 전했다.

쯔양은 6일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우선 죄송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유튜브 영상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오늘부로 더이상 방송은 없을 것 같아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쯔양은 "사실 아프리카에서 시청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나도 즐겁고 저를 정말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제게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었어요"라며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하나 하나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자꾸 눈물이 나네요. 그래서인지 유튜브를 그만두는 것보다 아프리카를 그만두는 것에는 더 커다란 미련이 남아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생방송은 계속 할까 정말 많이 고민 했지만 앞으로의 추가적인 방송활동은 없을 것 같아요. 방송하면서 좋앗지만 성향에 맞지 않아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가 많았어요. 책임감 없다고 욕하셔도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은퇴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벌거 다 벌고 떠난다는 분들이 있어 말씀드리자면 저는 어떠한 이유때문에 그러지 못했고 앞으로 몇달 간은 알바정도 하며 조금 쉬다가 다른 일을 찾아 이것저것 열심히 해볼 생각이에요. 결코 다 벌었다고 떠난다고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자신을 지지해온 팬들에게는 "그리고 못난 저에게 후원해주셨던 분들께는 어떻게 미안함을 전해야할지 말을 꺼내기도 조심스러워서… 특히 열혈팬 분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 죄송하단 말이 백 번 천 번으로 모자라다는 거 알아요.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또 "매니저님들, 열혈팬 분들 바쁜시간에도 매번 시간 내서 오셨던 시청자 분들, 여태까지 좋아해주시고 제 방송에 찾아와 주셨던 모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방송을 키진 않겠지만 가끔 게시판에 근황을 남기고 싶어요. 만약 알바를 하게 된다면 알바하는 곳도 올리고 찾아오시면 서비스 많이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는 쯔양이 아닌 박정원으로 평범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여태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죄송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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