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초점]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커밍순…글로벌 스타 도약할까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09-26 06:47:40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또 한번의 비상을 노리고 있다.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블랙핑크는 세계 음악시장에 자신들의 이름을 확고하게 새길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이후 수많은 히트곡들을 냈고, 활발히 활동했기 때문에 사실 많은 대중들이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두고 고개를 갸우뚱 했을수도 있다. 때문에 블랙핑크의 이번 컴백은 더욱 큰 기대감을 만드는지도 모른다. 컴백이 가지는 의미와 이들의 최근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 '하우 유 라이크 댓'→'아이스크림'의 연이은 히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2일 첫 정규 앨범 'THE ALBUM' 발매를 앞두고 순차적으로 선공개곡들을 발표하고 있다. '하우 유 라이크 댓'과 '아이스크림'이 그 예시인데, 두 곡 모두 음원 차트와 시장은 물론 다양한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역대급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먼저 '하우 유 라이크 댓'은 국내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정상은 물론,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수상에 이어 유튜브가 선정한 '올여름 최고의 곡'으로 등극했다. 이어 공개한 '아이스크림'은 셀레나 고메즈와의 협업으로 기대감을 높이더니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3위를 기록,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세웠다. 특히 두 곡은 상반된 매력으로 전천후 걸그룹임을 증명한 행보였다. '하우 유 라이크 댓'에서 강렬한 비트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 '아이스크림'은 조금 더 귀엽고 여성적인 팝 장르 곡으로 블랙핑크에 가질 수 있는 선입견을 깼다는 평이다.

■ 개성 넘치는 개인 포스터+콘셉트
블랙핑크는 컴백을 눈앞에 두고 4인 4색의 개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지수는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레드립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 화려한 비주얼과 대조되는 쓸쓸한 눈빛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제니는 브라운 아이 메이크업과 골드 톤의 볼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사연을 담고 있는 듯한 눈빛이 시선을 끈다. 공기마저 압도하는 깊은 눈빛이 강렬하면서도 아련한 무드를 자아내며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리사의 경우 화려한 스터드가 박힌 재킷과 나른한 표정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오묘한 블루톤의 힙한 의상을 리사 특유의 시크한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특히 리사의 팔에 가려진 헤어 스타일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로제는 은빛으로 물들인 헤어 스타일과 블루톤의 의상을 착용해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매혹과 고독을 오가는 비주얼 매력과 함께 첫 정규앨범 속 다양한 감각들을 가늠케하고 있다.

■ K팝 선두 걸그룹 자리 굳힐까

4년 전 '괴물신인'이라는 타이틀로 혜성같이 등장한 블랙핑크는 현재 국내를 대표하는 K팝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세계적인 팝가수들과의 협업과 빌보드에서의 뚜렷한 성과 등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최고의 퍼포먼스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YG의 주가 또한 날로 치솟고 있는 상황.

그렇기에 더욱 이번 행보는 중요하다. 데뷔 이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고 첫 정규 앨범이라는 무게감 또한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팝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었던 만큼 이번에도 세계 대중음악 시장의 최신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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