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LB 포스트시즌 대진 확정… STL-MIL 막차 탑승[2020 MLB결산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09-28 0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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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 최종일에 두 팀은 포스트시즌행을 확정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6개팀체재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이 모두 결정됐다.

2020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해 9월 28일까지 팀당 60경기의 단축시즌으로 종료됐다. 이제 30일부터 약 한달가량 16개팀으로 확장된 포스트시즌이 열린다.

종료와 함께 2020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을 정리해본다.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 마지막날 극적 PS행

최종일에 경기를 치러도 코로나19로 인해 팀일정이 밀리면서 2경기를 덜한 상태가 됐던 세인트루이스는 그럼에도 마지막날 밀워키 브루어스에 승리하면서 30승 28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만약 이날 승리하지 못했다면 29일 세인트루이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추가 더블헤더 경기를 벌여 포스트시즌이 진출될때까지 경기를 했어야했다.

밀워키 역시 이날 패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4-5로 패하고 말면서 두팀은 29승31패 동률이 됐다. 하지만 밀워키가 상대전적에서 앞서면서 밀워키는 3년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5번 시드를 받아 4번 시드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맞붙게 됐다. 8번시드인 밀워키는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팀인 LA다저스와 맞붙는다.

▶다저스, 유일한 승률 7할팀… 토론토-마이애미-샌디에이고 깜짝 PS행

LA다저스는 43승17패로 승률 7할1푼7리로 메이저리그 유일의 승률 7할팀이 됐다. 올시즌을 앞두고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에다 켄다와 리치 힐(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떠났음에도 오히려 더 강해진 것이다.

토론토와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에이고는 누구도 예상치못하게 포스트시즌행에 성공했다. 60경기 단축시즌의 수혜자인셈. 3팀 모두 전력이 안정치 못해 아직 포스트시즌행이 이르다는 평가가 시즌전에 많았지만 모두 어린 선수들과 타격 등이 터지며 깜짝 포스트시즌행에 성공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첫 16개팀이 참가한다. 원래 한경기만 열렸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바꿔 3전 2선승제로 열고 이후 원래대로 8강전 격인 디비전시리즈(5판 3선승제), 4강전 격인 챔피언십시리즈(7판 4선승제), 결승전 격인 월드시리즈(7판 4선승제)가 열린다.

아메리칸리그는 텍사스주 알링턴과 휴스턴에서, 내셔널리그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와 로스엔젤레스에서 모여서 디비전시리즈부터 포스트시즌을 연다. 30일부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10월 1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열린다. 월드시리즈는 올해 개장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

아메리칸리그

탬파베이 레이스(1번시드)vs토론토 블루제이스(8번시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4번시드)vs뉴욕 양키스(5번시드)

미네소타 트윈스(3번시드)vs휴스턴 애스트로스(6번시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2번시드)시카고 화이트삭스(7번시드)

내셔널리그

LA 다저스(1번시드)vs밀워키 브루어스(8번시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4번시드)vs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5번시드)

시카고 컵스(3번시드)vs마이애미 말린스(6번시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번시드)vs신시내티 레즈(7번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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