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실점-2실책' 장현식-김태진의 아쉬웠던 친정팀 맞대결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0-10-20 21:24:24
  • KIA 장현식-김태진.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광주=윤승재 기자] KIA타이거즈 장현식과 김태진이 친정팀을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장현식은 2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1⅔이닝 동안 50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1피홈런 1사구 1삼진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이었다. 하지만 제구 난조와 함께 불운의 빗맞은 안타, 야수들의 실책성 플레이가 연거푸 나오면서 조기강판으로 이어졌다.

1회 선두타자 몸에 맞는 볼에 이어 이명기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은 장현식은 나성범과 양의지에게 텍사스성 안타를 연달아 내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2점을 추가로 내준 장현식은 강진성에게 3루 앞 땅볼 타구를 유도했으나, 또 다른 NC맨이었던 3루수 김태진이 부정확한 송구로 출루를 허용, 2루주자 노진혁의 홈 쇄도를 막지 못하며 1점을 추가로 내줬다.

2회에도 장현식은 부진을 이어갔다. 수비 불운도 뒤따랐다. 선두타자 지석훈에게 2루타를 허용한 장현식은 1사 후 이명기의 타석 때 폭투를 범했는데, 포수 김민식이 헤매는 사이 2루주자 지석훈이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며 추가 실점까지 이어졌다. 이후 장현식은 나성범에게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양의지에게 2점포를 허용하며 7실점 6자책을 기록, 조기 강판됐다.

한편, 또 다른 NC맨이었던 김태진도 수비 실책에 이어 타석에서도 부진하며 친정팀의 승리를 돕는 상황이 됐다. 1회 수비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김태진은 이후 타석에서 내야 뜬공과 삼진, 초구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9회 선두타자 안타를 뽑긴 했지만, 8회 송구 실책을 한 차례 더 범하기도 했다. 두 트레이드 주인공이 친정팀을 상대로 아쉬운 활약을 펼친 경기였다.

반면, NC에서도 2대2 트레이드 주인공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문경찬은 7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 뒤를 이어 받은 박정수는 선두타자 연속 안타에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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