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위, 김포 상습침수 구간 조정회의로 고충 해결
  • | 2016-10-24 09:26:46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시~인천시 구간 내 통로암거 5개소에 침수로 인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했다.

이 구간은 8년동안이나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침수 피해 구제 대책을 요구하는 이 일대 주민 32명이 지난 8월 31일 권익위에 집단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이들 5개소는 지난 1999년 김포시∼인천시 구간이 준공될 당시에는 통·배수 등에 문제가 없었으나 주변 농경지에 약 1.5m 가량 흙을 쌓아 올린 직후인 지난 2008년부터 도로 밑 통로암거가 상습적으로 침수돼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권익위는 민원접수에 따라 수차례 현장조사를 한 후 개선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21일 김포시 고촌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집단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권익위는 조정회의에서 주민,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장, 김포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수 권익위 부위원장 주재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중재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민원 통로암거 5개소를 지나는 용수로를 개선·정비해 용수 유출을 차단하고 민원 통로암거 5개소 중 2개소(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799-3, 인천 계양구 노오지동 2-2)에 대해 12월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나머지 3개소(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776-3, 788-9, 1023-1)는 오는 2017년 3월까지 정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도로공사 또한 오는 11월까지 민원 통로암거 3개소(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799-3, 1023-1, 인천시 계양구 노오지동 2-2)의 상습 침수 피해예방을 위해 지반높이를 약 30㎝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처럼 주민들의 고충처리를 비롯해 부패방지, 행정심판 기능을 수행하는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최근 3년 동안 162건(13년 43건, 14년 54건, 15년 65건)의 집단민원을 조정으로 해결했다.

데일리한국 김동찬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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