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섹시해도 돼?`
  • | 2017-07-10 13:07:46
걸크러시의 원조 황보가 비키니 화보를 공개했다.

황보는 bnt와 함께 한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공백기와 사업, 여행에 대한 이야기
등을 밝혔다.

현재 카페와 식당 운영, 패션사업 등을 이끌며 활약 중인 황보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평생 가
질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카페에 대해 “아지트를 갖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다. 직접 구매한 소
품들을 누구에게 주기도 싫고, 아무에게나 팔기도 싫어 붙잡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때가 묻은 공간이라 애착이 가지만 여행과 활동에 제약이 많아 이제는 정리하고 싶다”고 덧
붙였다.

사업을 하며 겪는 고충에 대해 황보는 "장사보다 사람을 대하는 게 힘들다"며 “술에 취해 행패
를 부리거나 시비를 거는 손님들의 비위를 맞출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욕쟁이 사장이라는 핀잔
도 듣지만 그 덕에 좋은 손님들만 남았다”고 말했다.

황보는 홍콩을 비롯해 다양한 곳으로 떠나는 즉흥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며 “내가 돈이 많아
여행을 자주 다니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며 “최저가 항공권으로 떠나는 거고, 숙소 또한 저
렴한 도미토리에서 머물 때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보는 샤크라 시절을 회상하며 “어렸을 때는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해서 즐겁지 않았지만
지금은 전과 다르게 대표님과 충분히 의견을 조율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
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표님이 샤크라 때 매니저라 편하다. 그때는 무서운 분이어서 사이
가 안 좋았다. 일기장에 매니저 험담을 적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는 탄탄한 몸매 관리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서 시간이 없어 최근 2
년 넘게 운동을 못 했다”고 전하며 “그런데도 몸이 어느 정도 유지가 되더라. 20대 때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밝힌 이유도 말했다.
황보는 “친척, 가까운 사람들 모두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몰랐다. 잘 이겨내고 있었지만 많이 힘
들었다. 다들 뭐하고 지내냐며 근황을 물어보는 게 참 버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 대한 모
든 걸 보여주고 나니 편하더라. 힘든 걸 티 안 내고 살았기 때문에 내 모습을 보고 희망을 얻었
다며 연락을 준 친구들도 많았다. 출연에 전혀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황보. 그가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는 무엇일까. 황보는 믿었던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 때문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전에는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에게
자꾸만 상처를 받게 되는 게 싫었다. 그런데 홀로 사회에 나와 나이까지 들고나니 그분들도 연
예인에게 상처를 받은 경험이 많더라. 선입견을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종종 자신에 대한 댓글을 모니터 한다는 황보는 "얼마 전 ‘돈이 떨어지니 다시 나왔다’라는 댓글
을 보고 웃음이 나더라"며 "'돈은 10년 전부터 떨어졌다’며 댓글을 달고 싶었지만 회원가입을
하는 게 번거로워 참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이기에 여러 가지 시선을 감내해야 될 때가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닐 때가 많다”는 말로 그들이 겪는 고충을 설명했다.

한편 황보는 2000년 그룹 4인조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 이국적인 외모와 파격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4집까지 이어진 샤크라 활동을 뒤로하고 2007년 솔로 활동을 시작,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현재 황보는 카페와 식당
운영, 패션사업 등을 이끌며 사업가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있다.

대중문화팀 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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