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시한부 선고로 죽음의 문턱에

송정만(남, 1975년 12월 30일, 인시생)

(문) 그동안 오랜 고생 끝에 가까스로 사업에 성공하여 집도사고 뜻을 키워가던 중 뜻밖의 시한부 선고로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처자식 걱정에 앞이 캄캄합니다.

(답) 수영과 질병은 별개이고 어떤 병이라도 수명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지금은 절망의 처지이나 귀하의 수명은 아직 저물지 않았습니다. 올해 10월 최후 위기를 넘겨 기적의 신비를 실감합니다. 장수할 수명은 아니나 회갑까지 한계는 분명합니다. 운이 호전기여서 전문의의 도움으로 100% 성공이고 올해 후반에는 예전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이번 병마는 후천 운의 영향으로 지나친 음주와 신경과다소모 등 후천관리가 소홀하여 생긴 것입니다. 사업은 계속 진행되며 동업자와의 유대도 계속됩니다. 올해에 주거 이동으로 지금의 불운을 씻는데 큰 도움이 되고 11월에 하되 북쪽은 피하세요.

고시 준비하고 있으나 생활고 시달려

박미희(여, 1987년 3월 7일, 신시생)

(문) 행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으나 부모님의 중병과의 투병과 경제적 압박 등으로 목이 조여오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빨리 포기하고 일선에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답) 귀양은 지금까지 행정고시 공부와 진로선택은 아주 잘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운명은 누구나 과정보다 결과로서 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하며 세운 계획을 끝을 보고 말겠다는 굳은 결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전투에 나가기 전에 만반의 훈련준비가 있어야 하듯 지금 귀양의 경우에 경제문제와 환경의 압박에 굴복하게 되면 안 됩니다. 그리고 강한 운기가 함께 하여 스스로 충분하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행운의 여신은 눈앞에 와 있으며 시간은 아주 짧습니다. 지금부터 모든 잡념은 금물입니다. 내년에 시험 합격은 물론 경제적인 통로로 동시에 활짝 열리게 됩니다. 귀양은 성격이 곧고 집념이 강하나 자존심이 강하여 체면 위주에 감정이 되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도움을 청하고 의견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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