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넷마블 신임 대표 내정자.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 담당 부사장이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이번 선임으로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이승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영식 내정자는 게임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 및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넷마블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강(强)한 넷마블’ 실행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본질인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