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LG전자가 최근 21㎏ 용량의 트롬 드럼세탁기 도어에 ‘일체형 강화유리 도어’를 전명 도입했다. 개선된 디자인과 함께 내구성을 함께 높이기 위함이다.

LG전자가가 드럼세탁기 출시 이래 도어 소재를 이같이 바꾼 건 처음이다. LG전자는 해당 제품을 시작으로 다른 드럼세탁기에도 일체형 강화유리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전자는 2016년 1000W급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할 때도 도어에 강화유리를 씌운 바 있다. 강화유리 소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쉽게 변색되지도 않는다. 음식물이나 지문이 묻어도 쉽게 닦여 관리도 쉽다.

기존 플라스틱 도어보다 내구성도 좋다. 이번 드럼세탁기의 경우 일체형이기 때문에 청소 등 관리하기가 용이하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일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선보였다. 오는 3월 4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더욱 편리해진 세탁기, 건조기 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