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제공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블룸버그 ‘세계 500대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한국인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포브스 지표에서도 2위를 탈환했다.

블룸버그는 뉴욕 증시 매 거래일마다 ‘세계 500대 억만장자 리스트를 발표한다. 30일(현지시간) 기준 서 회장의 순위는 세계 188위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65위로 한국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 회장은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부자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28일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서 회장은 한국 갑부 순위에서 2위(자산 74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서 회장은 김정주 NXC 대표에게 2위 자리를 내준 적이 있다. 지난 4월 7일(현지시간)만 해도 서 회장은 한국 부자 순위 3위였다. 김 대표는 자산 63억달러로 세계 순위 241위를, 서 회장은 61억달러로 253위를 기록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