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식재료 패턴화한 레터프레스 형식…퍼플·더퍼플 회원 모두 증정

마켓컬리가 ‘컬리 2021 행복 캘린더’를 제작했다. (사진 컬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마켓컬리가 2021년을 한 달 앞두고 ‘컬리 2021 행복 캘린더’를 한정판으로 제작, 내년 1월 퍼플·더퍼플 회원을 대상으로 증정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에도 컬리와 함께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컬리 2021 행복 캘린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식재료를 소재로 했다. ▲3월 달래, 냉이, 미나리 등 봄나물 ▲6월 참외, 매실 등 과일 ▲9월 벼와 감, 햇 밤 ▲12월 배추와 무 등 각 월을 대표하는 총 31개 제철 식재료를 캘린더 소재로 선정했다.

컬리는 선정된 제철 식재료를 그림으로 그려 패턴화하고 두꺼운 종이에 틀을 대고 압력을 줘 그림을 찍어내는 레터프레스 형식으로 달력을 제작했다. 가장 오래된 인쇄 기법인 레터프레스는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벽걸이 형태로 제작해 걸어 두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장씩 떼어 액자에 넣거나 냉장고에 붙여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활용도를 높였다.

마켓컬리는 제작한 달력을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1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3월, 4월, 6월, 9월 달력 이미지 공개했다. 오는 14일 전체 캘린더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캘린더는 한정판으로 제작, 12월 한 달간 100만 원 이상 구매해 2021년 1월 퍼플, 더퍼플 등급으로 선정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컬리는 12월 한 달 동안 2020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남은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연다. ‘컬리의 행복이 자라는 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연말 기획전은 매주 월요일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선물 같은 한 주를 시작할 수 있게 기획했다.

1주차 이벤트 ‘컬리와 행복한 순간 나누기’는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 올 한 해 컬리와 함께 했던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는 이벤트로 컬리에서 구입한 상품으로 차린 식탁 사진과 글을 게시한 1200명에게 총 2000만 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가장 행복한 추억을 게시한 200명에게는 적립금 5만 원, 가장 맛있는 추억으로 선정한 1000명에게는 적립금 1만 원이 지급된다.

2주차인 오는 7일에는 따뜻한 연말, 나누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하트푸드 챌린지’가, 3주차인 14일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소비자를 위한 ‘컬리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4주차 월요일인 21일에는 ‘컬리 산타’ 이벤트가 열려 컬리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