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비빔면, 지난 3월 출시 후 약 5000만개 판매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 (사진 오뚜기)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오뚜기가 겨울철 따뜻한 미역국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출시했다. 오뚜기 진비빔면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5000만개가 판매되며 여름 계절면 시장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계절면 비수기인 9월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되며 오뚜기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동결건조 방식으로 생산된 미역국블럭이 들어있어 뜨거운 물만 부어 조리하면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나는 미역국을 진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 디자인에 미역 초록색을 더해 성탄절 선물과 같은 겨울 시즌 ‘윈터 에디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기존 비빔면 양이 적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비빔면 대비 중량을 20% 높여 보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진비빔면 스프는 ‘만능양념스프’로 알려진 ‘진라면 매운맛’ 노하우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또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해 더욱 맛있는 식감의 비빔면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타마린드양념소스와 푸짐한 양으로 사랑 받고 있는 진비빔면을 따뜻한 미역국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제품을 통해 소비자가 따뜻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