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연합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자신이 소속된 정의당에 최근 탈당계를 냈다가 25일 철회했다.

진 교수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이른바 데스노트(고위공직자 부적격 리스트)에 올리지 않은 정의당에 실망해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한 언론사를 통해 밝힌바 있다. 하지만 24일 동료 진보 논객으로 꼽히는 공지영 작가가 자신의 SNS를 통해 진 교수를 맹비난하자 25일 진교수는 탈당을 철회했다.

공지영 작가는 24일 자신의 SNS에 “좋은 머리도 아닌지 그렇게 오래 머물며 박사도 못땄다”며 진 교수를 인신 공격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